연말연시, 송년회, 신년회가 이어지며 술자리도 잦아지는데요.
'부어라 마셔라'했던 과거 연말연시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혼자 마시는 혼술, 집에서 마시는 홈술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예전처럼 단체로 진탕 마시는 풍경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건강과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영향으로 아예 음주 자체를 줄이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고물가로 주류 가격에 대한 부담도 더해졌다는 분석인데요.
실제로 주요 대형마트에 따르면, 2023년 주류 판매 증가량은 전년 대비 사실상 0%대로 정체에 머물렀고, 지난해에는 1.5% 줄었습니다.
올해 감소폭은 3%로 더 커졌습니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는 양 중심이 아니라 가볍게, 취향에 맞게 즐기는 방식으로 이동했다'며 '업계도 저도수, 저칼로리, 프리미엄 등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사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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