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 발령

서울과 경기도에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4일) 저녁 6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이내 5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에 3~8cm 수도권과 강원남부에 2~6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충북북부에 1~5cm 충북남부와 충남, 전북, 전남북두, 경상서부, 경북북부, 제주도산지에 1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밤까지 시간당 1~3cm로 눈이 강하게 쏟아지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