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격파를 이끈 한국 농구의 에이스 이현중 선수가 소속팀 일정을 위해 출국했는데요.
대표팀도, 자신도 이제 시작이라며 꿈을 향한 도전을 다짐했습니다.
중국과 1차전에서 월드컵 예선 신기록인 3점슛 9개를 쏟아부으며, 두 경기 53점을 몰아친 이현중은 모든 공을 동료에게 돌렸습니다.
[이현중/농구 국가대표 : 제 개인 기록이 뛰어났다기보다는 저희 팀원들이 같이 만들어낸 팀 기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중국전 2연승은 시작일 뿐이라며,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그 이상을 다짐했습니다.
[이현중/농구 국가대표 : 중국만 이겨서 저희가 끝난 게 아니라 저희가 더 높은 무대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중국은 당연히 거쳐야 하는 관문이었고, 저는 어느 팀을 만나든 자신 있습니다.]
일본 리그에서도 3점슛 1위로 소속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이현중은, NBA 진출의 꿈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현중/농구 국가대표 : 계속 도전할 거고요, 현재에 집중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거고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저 자신을 믿고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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