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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반칙 운전' 단속…경찰, 5개월간 13만 건 적발

'5대 반칙 운전' 단속…경찰, 5개월간 13만 건 적발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찰은 오늘(3일) 5개월간 단속 끝에 끼어들기 등 5대 반칙 운전 행위를 13만 건 넘게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뤄진 집중 단속 결과, 끼어들기 10만 7천411건, 새치기 유턴 1만 3천669건, 꼬리물기 1만 693건, 12인승 이하 고속도로 전용차로 위반 3천732건, 비긴급 구급차 교통법규 위반 69건 등 총 13만 5천574건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단속과 함께 핵심 교차로 883곳을 선정해 정차금지지대 신설, 유턴 구역선 조정, 끼어들기 위반 표지 설치 등 교통환경 또한 개선했습니다.

또, 이달부터 서울 강남구의 국기원 사거리에 '교차로 꼬리물기 무인단속장비'를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2027년까지 전국에 보급한단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끼어들기나 불법 유턴 행위를 단속하는 무인장비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연말까지 반칙 운전 행위 단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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