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공사가 2027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떴습니다. 1호선 개통 이후 17년 만에 건립되는 최초의 지상 역사로, 완공되면 식장산까지 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시민들의 휴식, 관광 여건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전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립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1호선이 개통된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생기는 신규 역사입니다.
특히 판암 차량기지 내 기존 차량 대기선을 활용해 조성되는 대전 최초의 지상 역사로, 추가 철도 시설 공사 없이 역사 건축비 192억 원만 투입해 비용을 최소화했습니다.
[박필우/대전교통공사 기술이사 : 판암 차량기지 내 유치선 부지를 활용해서 사업을 하기 때문에 크게 별도의 사업비가 안 들어가고.]
식장산역이 완공되면, 그동안 3km가량 떨어져 있던 지하철역과 식장산삼거리 사이 거리가 450m로 단축돼 도보 7분이면 식장산에 오를 수 있게 됩니다.
또 반대쪽 종점인 반석역에서도 지하철 1번만 타면 45분 안에 식장산 도착이 가능해집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식장산역에서) 700m 정도만 걸어서 올라오시면 식장산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에게 식장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되고.]
식장산역은 건축과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6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성낙중 TJB)
TJB 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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