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인 오늘(2일) 여야가 2026년도 예산안 내용에 합의하고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정부 원안 대비 4조 3천억 원을 감액하고 감액한 범위 내에서 증액해 총지출 규모가 정부안 약 728조 원 대비 늘어나지 않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국민성장펀드 등 이재명 정부 핵심 국정과제 관련 예산은 감액하지 않고, 인공지능 관련 지원과 정책 펀드와 예비비 항목 등에서 일부 감액하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 합의대로 오늘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5년 만에 법정 시한을 준수해 예산안을 처리한 사례로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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