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에 본사를 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 용지에 대한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협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지 면적은 18만 7천427㎡로 매입 대금은 2천487억 원입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제3캠퍼스에 기존 항체 의약품에 더해 최근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항체 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신규 치료 기술 대한 연구와 생산 시설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현재 항체 중심의 CDMO 사업을 다변화하고 메신저 리보핵산(mRNA)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오가노이드에 이어 차세대 치료 기술에 대한 기본 역량을 확보해 시장이 확대될 경우 빠르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제3 바이오 캠퍼스 조성에는 총 7조 원가량이 투자됩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