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둔 오늘(1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외환 혐의 재판이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는 오늘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혐의 재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함께 기소된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허위공문서 작성 교사 등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됩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검찰과 피고인 측 의견을 조율하고 쟁점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한편, 통일교에 대한 정권 차원의 지원을 대가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김건희 여사 등에 각종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한학자 총재의 첫 정식 재판도 오늘 열립니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됐지만 윤 전 본부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한 총재의 보석 심문도 오늘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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