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틀 뒤면 12.3 비상계엄 1년입니다. 국민의힘은 여전히 단일대오를 외치고 있고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치켜세웠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2일부터 전국을 돌며 '이재명 정부 규탄대회'를 열어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어제(30일)는 강원 춘천으로 갔는데, "이재명 정부가 5년 임기를 다 채운다면 민생과 경제는 회복 불능 상태에 놓일 것"이란 주장을 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퇴장해야 할 사람은 이재명입니다. 해산해야 할 정당은 민주당입니다.]
'12.3 계엄 1년'을 앞두고 대국민 사과 메시지에 대한 당내 요구가 들끓고 있지만, 장 대표는 계엄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내분 분열이라며, '단일대오'를 외쳤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뿔뿔이 갈라지고 흩어져서, 제대로 일하지 못했고 제대로 싸우지 못했습니다.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민주당은 '계엄 1년'인 오는 3일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이 되는 날이란 점도 부각하면서, "계엄으로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과 성장으로 대전환시켰다"고 '집권 반년'을 치켜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을 겨냥해선 "아직 내란을 옹호하고, 아스팔트 세력의 선동을 일삼으며, 대선 불복도 노골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승래/민주당 사무총장 :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 세력으로 위헌 정당이란 헌법적 해산뿐만 아니라 국민의 심판으로 정치적 해산까지 겪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란전담재판부의 설치를 거듭 공언하는 한편, '3대 특검'이 마무리된 뒤, 추가 특검을 추진할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조승래/민주당 사무총장 : 추가 특검 구성 등 수사의 미진한 부분에 대한 것에 대해서도 당에서는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2.3 계엄 1년'이자 '내년 지방선거 반년 전'인 오는 3일이 다가올수록 여야 대치도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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