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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지르겠다"…별거한 아내 찾으려 부동산 협박한 60대 구속

"불 지르겠다"…별거한 아내 찾으려 부동산 협박한 60대 구속
▲ 서울동부지방법원

부동산중개소를 찾아가 별거 중인 아내의 이사 간 집 주소를 알려주지 않으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하현우 부장판사는 어제(29일) 오후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및 협박 혐의를 받는 김 모(65)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하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고 일정한 주거가 없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7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한 부동산에서 이사 간 아내의 집 주소를 알려주지 않으면 휘발유로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같은 날 오후 1시 48분쯤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던 중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그는 아내와 이혼을 준비하며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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