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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레이나, 일본서 치료 중…이영택 감독 "곧 돌아올 것"

GS칼텍스 레이나, 일본서 치료 중…이영택 감독 "곧 돌아올 것"
▲ GS칼텍스 아시아쿼터 레이나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아시아쿼터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가 무릎 부상을 치료하고자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이영택 감독은 오늘(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관장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를 앞두고 "레이나는 26일 출국해 지금 일본에서 치료받고 있다. 선수가 자신을 잘 아는 의료진에게 치료받고 싶다고 했다"며 "잘 치료하고 왔으면 좋겠다. 곧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는 4경기에서 58점, 공격 성공률 44.80%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11월 한국도로공사전 이후 한 달 가까이 코트에 서지 못했습니다.

결장은 조금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

레이나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지만, 이 감독과 GS칼텍스는 레이나가 완전하게 회복한 뒤에 경기에 내보낼 생각입니다.

정관장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은 아직 시즌 첫 경기도 치르지 못했습니다.

위파위는 2023-2024, 2024-2025시즌 현대건설에서 뛰며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2월 7일 정관장과의 경기 3세트 중반 공격 후 착지하다가 무릎 통증을 느꼈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정관장은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올해 4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위파위를 지명했습니다.

아직 위파위는 재활 중입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위파위의 복귀 시점을 아직은 점치기 어렵다"며 "기존 선수들이 위파위의 공백을 메우고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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