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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우주항공 산업의 승리"

최형두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우주항공 산업의 승리"
▲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최형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오늘(28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평가하고 '누리호 헤리티지 사업'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 의원은 "온 국민을 감동시킨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민간 주도로 국산 우주발사체를 완성한 수십 수백 개 관련 기업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성공은 지난 정부의 '우주항공 3각편대' 정책의 결실이기도 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첫 발사에서 완벽한 결과를 냈다"며 "우주항공청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우리 당이 주도해 설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이어 "4차 발사 성공 이후 두 차례 발사가 더 계획되어 있지만, 6차 발사와 2027년 이후에는 우주산업 '일감 절벽'이 예고되고 있다"며 "2026년 누리호 고도화 사업 예산에 50억 원을 증액해 7차 발사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또 "2031년까지 누리호가 지속적으로 발사될 수 있도록 '누리호 헤리티지 사업'을 반드시 연장해야 한다"며 "우주 5대 강국 도약, 2032년 달 착륙 등 대한민국의 위대한 꿈에는 반드시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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