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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노선도에 '벅벅' 검은칠…철없는 10대들

고등학생 2명이 버스 노선도에 낙서를 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버스 노선 안내도에 검은 펜으로 줄이 그어져 행선지를 읽을 수가 없네요.

지난 22일 전주시 덕진구 버스 정류장 두 곳의 노선안내도에 10대 2명이 이렇게 낙서 등 훼손을 하고 달아난 것입니다.

SNS에 버스 노선도가 훼손돼 버스를 못 탈 뻔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로 이들의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경찰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행위가 반복되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력하게 계도한 뒤 풀어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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