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존 이그부누 영입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선수 에릭 로메로를 내보내고 존 이그부누를 새로 영입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출신인 이그부누는 신장 2m 11cm의 센터 자원으로, 리바운드 장악력과 페인트존 내 공격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탈리아, 터키, 이스라엘, 프랑스,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2020-2021시즌 부산 KT(현재 수원 KT)에서 뛴 경험이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그부누는 2대 2, 포스트업, 트랜지션 상황에서 득점 생산력이 우수하며, 특히 공격 리바운드 이후 풋백 득점이 강점"이라며 "현재 구단에서 추구하는 농구 방향과 잘 맞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4연패를 당해 6승 11패로 9위에 자리해있습니다.
이번 시즌 처음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로메로는 14경기에서 평균 5.2점, 3.5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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