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하고, 내년 연말 전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국빈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4일, 자신의 SNS 게시글을 통해 "나는 방금 중국의 시 주석과 매우 좋은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이와 같은 내용을 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는 3주 전 한국에서 있었던 매우 성공적인 회담의 후속"이라며 "그때 이후로 양국은 우리의 합의를 최신이자 정확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있어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시 주석은 내게 (내년) 4월 베이징 방문을 요청했으며, 난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내년 중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나의 손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펜타닐, 대두, 그리고 기타 농산물 등 많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리는 우리 위대한 농부들을 위해 좋은, 그리고 매우 중요한 합의를 이뤄냈으며, 이는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대단히 강력하다"며 "우리는 자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으며, 나는 그렇게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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