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다음 달에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2만 여 가구가 집들이에 나섭니다.
직방 조사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 77 가구(32개 단지)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체 물량의 62%인 1만 2천467 가구(15개 단지)가 수도권 입주 물량입니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경기(6천448 가구), 서울(4천229 가구), 인천(1천790 가구) 순으로 많습니다.
단지별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광명1구역 재개발) 3천585 가구,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진주아파트 재건축) 2천678 가구,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센트럴파라곤 1천321 가구 등이 입주를 앞뒀습니다.
지방은 7천610 가구가 입주하는 가운데 전북(2천2 가구), 전남(1천333 가구), 경남(992 가구), 강원(922 가구), 울산(713 가구), 대구(633 가구), 충남(409 가구), 광주(304 가구), 충북(200 가구), 부산(72 가구) 경북(30 가구) 등 11개 시도에서 입주가 진행됩니다.
전남 광양시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와 경남 김해시 e편한세상주촌더프리미어에서 각각 992 가구, 강원 원주시 원주롯데캐슬시그니처 922 가구 등이 입주 예정입니다.
아울러 직방은 내년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이 17만 7천407 가구(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 기준)로, 올해(23만 9천948 가구) 대비 약 26% 감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약 11만 가구에서 8만 7천여 가구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다만 , 후분양 단지나 공정 지연 등으로 아직 입주 시점이 확정되지 않은 물량은 집계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 입주 규모는 추정치보다 증가할 여지가 있다고 직방은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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