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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손님들 '바글바글'…"인기 폭발" 정체

한참 사람들이 탕후루를 많이 먹다가 요즘은 좀 인기가 식었죠. 그 빈자리를 채우는 게 있다고요?

최근에 서울 연남동에 가면 마라꼬치 전문점들의 2030 MZ 세대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SNS에서 자주 본 메뉴라서 일부러 찾아온다는 20대 손님도 많았는데요.

마라꼬치는 튀긴 재료에 향신료를 더해서 먹게 되는 중국식 간식으로 올해  6월 국내 첫 프랜차이즈가 문을 연 뒤에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매장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손님층도 다양합니다.

중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은 물론 한국 직장인과 20대 고객 비중이 높습니다.

하지만 중국 음식 유행이 빠르게 번졌다가 금방 사라지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반짝 트렌드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실제로 탕후루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상호명에 탕후루를 포함한 점포 182곳이 폐업해서 영업 중인 매장의 4배에 달했습니다.

(화면출처 : 펑파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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