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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RSM 클래식 2R 공동 22위…선두와 6타 차

김시우, PGA 투어 RSM 클래식 2R 공동 22위…선두와 6타 차
▲ 김시우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RSM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골프클럽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합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냈습니다.

16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미국의 앤드루 노백과 6타 차이를 보여 남은 라운드 성적에 따라 우승을 노릴 수 있습니다.

안병훈은 시사이드 코스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합해 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공동 44위에서 공동 59위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플랜테이션 코스와 시사이드 코스에서 1,2라운드를 번갈아 플레이한 뒤 시사이드 코스에서 3,4라운드를 치릅니다.

마이클 토르비욘슨과 패트릭 로저스는 15언더파로 선두 노백에 한 타 차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포인트 중하위권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대회 종료 후 100위 안에 든 선수들은 내년 PGA 투어 시드를 받고, 101~125위 선수들은 조건부로 PGA 투어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김시우는 지난 8월 투어 챔피언십 시점에서 페덱스컵 순위 50위 안에 들면서 풀타임 출전 카드를 확보했고, 안병훈도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77위를 기록해 편안하게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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