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선발 출전' 마인츠, 호펜하임과 1대 1 무승부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의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가 골키퍼 로빈 첸트너의 활약 속에 상위권의 호펜하임과 비겼습니다.

마인츠는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실점하고도 후반 31분 대니 다코스타의 골이 터져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두 달 가까이 이기지 못한 마인츠는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습니다.

마인츠가 올 시즌 리그에서 승리한 건 지난 9월 25일 4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경기 뿐입니다.

이후 이날까지 7경기에서 2무 5패를 기록했습니다.

5경기 무패를 이어간 호펜하임은 6위에 자리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22분 넬손 바이페르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이재성은 부상으로 빠진 경기를 제외하면 리그 전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