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 '디지털 금융 혁신의 도전: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쟁점과 바람직한 제도적 체계'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정희용 사무총장의 말을 듣고 있다.
국민의힘은 서울 양천갑과 울산 남갑 당협위원장을 오디션 형식으로 선발하기로 하고, 후보를 각각 5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오늘(21일)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오디션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9명의 당협위원장 후보가 몰린 서울 양천갑에선 박성중, 정미경, 조수진 전 국회의원, 함인경 전 당 대변인, 허훈 서울시의원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7명이 지원한 울산 남갑은 강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상회 HD현대중공업 전무, 김영중 전 국민의힘 조직국장,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문호철 전 MBC 보도국장이 오디션에서 맞붙게 됩니다.
오디션은 오는 26일 당사 다목적홀에서 90분 동안 진행되는데, 자기소개와 공통 및 추첨 질문 답변, 주도권 토론으로 구성되고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당협위원장은 조강특위 위원 배점 40%, 사전 실시한 해당 지역 책임당원 여론조사 20%, 오디션 현장 선거인단 100인 의견 40%를 합산해 현장에서 바로 결정됩니다.
조강특위는 서울 양천갑·울산 남갑 외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오는 26일 회의에서 당협위원장 선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최고위원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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