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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화장실 못 가 '기저귀'까지 등장…천하태평 드러눕기 대회 뭐길래?

지난 15일 중국 내몽골 바오터우에서 제3회 '탕핑(드러눕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계속 누워만 있어야 하며, 앉거나, 침대에서 내려오거나, 화장실에 갈 수 없는데요. 

240명의 참가자 중 일부는 화장실에 가지 않기 위해 기저귀를 착용하는 웃지 못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최종 우승은 33시간 35분 동안 침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버틴 남성에게 돌아갔습니다. 

주최 측은 이 대회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과도한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고 말하며 또 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성 : 노은정(인턴), 영상편집 : 이다인,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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