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김원형 감독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일본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오늘(21일) 귀국합니다.
10월 29일 시작한 이번 마무리 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진행됐습니다.
또 한화 이글스와 두 차례,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머린스와 한 차례 연습 경기를 치러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두산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원형 감독은 "마무리 캠프의 첫 번째 목표는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것"이라며 "각자 자신의 과제를 명확히 인지하고, 성실하게 임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김 감독은 "이제 시작"이라며 "스프링캠프 전까지 휴식과 훈련을 적절히 병행하며 스스로 몸을 잘 만드는지 여부가 2026시즌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무리 캠프 주장을 맡았던 김인태는 "모든 선수가 이번 캠프를 통해 한층 더 성장했다"며 "다가오는 시즌 팬 분들께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