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22기 출연자 영식이 결혼을 발표했다.
영식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의 사진을 공개하며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내년 1월 22일에 올릴 예정이다.
1980년생으로 금융 컨설팅 법인 대표인 영식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골싱(골드+돌싱) 특집'에서 "둘째를 갖고 싶지만 강요할 생각은 없다. 여성의 자녀도 책임지고 키울 자신 있다"고 밝히며 진정성 있는 면모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은 인물이다.
지난해 8월 '나는 솔로' 22기 방송에 이어 올해 3월 '나솔사계'에 다시 출연했지만 두 번 모두 최종 커플은 성사되지 못했다. '나는 솔로'에서는 데이트에 함께 나간 22기 정숙이 데이트 도중 잠을 자거나, '나솔사계'에서 출연자 장미와 설전을 벌이다가 눈물을 보이는 등 다채로운 장면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영식은 최근 웹툰 '어린상사' 실사판에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나는 솔로' 출연 후 지인을 통해 제안을 받았고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해 참여했다"며 "촬영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은 추억이었다"고 전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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