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도주 차량이 주말 인파로 붐비던 가게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고속도로에서 한 남성이 난폭 운전에 불법 경주까지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순찰대가 출동했는데요.
도주하던 운전자는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유흥가가 밀집한 시내로 들어섰고, 곧장 한 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다음 날에는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이 경찰의 추격을 피하려다 화장품 판매장으로 돌진하는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추격으로 인한 위험이, 용의자를 즉시 체포해야 할 필요성보다 더 크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취재: 정경우 / 구성: 양현이 / 편집: 이혜림 / 디자인: 이수민 / 제작: 모닝와이드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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