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새벽 제주 전기차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들
한밤중 제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42분 제주시 도련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동식 소화수조 등을 활용해 진화에 나서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인 오전 1시 52분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아파트 거주자 등 6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