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
김건희 특검팀이 다음 달 말까지 수사 기간을 추가 연장해달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이 이를 승인하면 수사 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로 늘어나는데, 이는 특검법이 허용한 마지막 연장입니다.
김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음 주에 예정된 대면 조사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점, 다른 인물들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고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 완료되지 않은 점을 그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에게 각각 오는 24일, 26일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재판·건강상 이유를 적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초께는 출석이 가능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오는 25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또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오는 21일 피의자 조사가 예정됐던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측이 출석일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해 오는 26일 오전 10시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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