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투하는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른손 투수 원태인과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송성문이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최고 투수상과 최고 타자상을 받게 됐습니다.
은퇴 프로야구 선수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오늘(18일) "두 선수를 두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t wiz의 외야수 안현민은 신인상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박철순 일구회 수상자 선정위원장은 "원태인은 150이닝을 던지며 삼성 마운드의 기둥 역할을 했고, 송성문은 타격과 주루 등 각 부문에서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원태인은 올해 27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 송성문은 144경기에서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 리베라 호텔 3층 베르사유 홀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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