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독일 축구대표팀
'전차군단' 독일이 19회 연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독일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최종전에서 슬로바키아를 6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르로이 사네가 2골을 터뜨렸고, 볼테마데와 그나브리, 바쿠, 웨드라오고가 한 골씩 뽑으며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독일은 5승 1패(승점 15)를 기록해 슬로바키아(4승 2패. 승점 12)를 따돌리고 조 1위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독일은 1954년 스위스 대회부터 19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G조의 네덜란드도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네덜란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 홈경기에서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6승 2무, 승점 20을 기록한 네덜란드는 폴란드(5승 2무 1패)를 따돌리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네덜란드는 8강까지 올랐던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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