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절도범들에게 왕실 보석을 도난당한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이 또 한 번 보안에 구멍을 드러냈다는 기사입니다.
한 남성이 벽에 액자를 붙입니다.
그리고 자랑스럽다는 듯이 웃으면서 액자 앞에서 인증샷도 찍었어요.
액자를 붙인 이곳, 다름 아닌 루브르박물관입니다.
모나리자 그림과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이라고 하는데요.
벨기에 출신 인플루언서인 두 남성은 보석 도난 사건 이후 루브르박물관의 보안 조치가 실제로 강화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루브르박물관에 괴한들이 사다리차를 타고 침입해서 약 1천5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왕실 보석을 훔쳐서 달아났죠.
이후 익명을 요구한 박물관 직원이 박물관의 보안 시스템 비밀번호가 '루브르'였다고 폭로하면서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neal_se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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