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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일본 다카이치, 접점 없는 충돌?…타이완으로 불붙은 중일 갈등, 앞으로가 더 위험한 이유 / 딥빽 / 비디오머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현직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타이완 유사시’는 일본이 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발언하자
중국 외교관의 “목을 벨 수밖에 없다”는 극언과 “불장난하면 화상 입는다”는 경고까지 이어지며
중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말싸움이 아니라,
타이완 문제–역사 인식–영토 분쟁으로 이어지는
중일 갈등의 구조적 충돌이 한꺼번에 드러난 사건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카이치 총리의 강경한 타이완 발언,
시진핑 국가주석의 반제국주의·민족주의 노선,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영유권 갈등,
그리고 양국 모두 국내 정치적 동인 속에서
강경 메시지를 스스로 거둘 이유가 거의 없다는 점이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딥빽에서는
왜 지금 중일 갈등이 더 위험해졌는지,
양측이 절대 타협하기 어려운 구조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지점에서 충돌 위험이 높아지는지를
일본·중국 전문가 인터뷰, 각국 자료, 주요 외신 분석을 토대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국제이슈의 팩트는 기본, 맥락까지 전해드리는 딥빽. 
지금 함께 보시죠.


※ 인터뷰 :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취재-구성 : 김혜영, 영상취재 : 강동철, 주용진, 영상편집 : 김복형, 자료조사 : 김채현, 김소담, 이예은, CG : 이희문, 조승현,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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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중일 갈등, 왜 지금 폭발했나?
01:18 일본 현직 총리 최초로 '타이완 유사시' 발언, 진짜 의미는?
02:06 "목을 벨 수밖에 없다"...중국 외교관의 '극언'과 잇따른 '경고'들  
03:46 일본 정부의 대응과 야당의 반발
04:44 타이완·역사·영토… 오래된 구조적 충돌
05:36 ① 타이완 : 중국의 핵심 이익 vs 다카이치의 강경 노선
08:53 ② 역사 : 다카이치의 역사수정주의 vs 시진핑의 반제국주의·중화민족주의
11:37 ③ 영토 : 센카쿠(일) vs 댜오위다오(중) 영유권 갈등
13:29 중일 갈등, 쉽게 풀리기 어려운 이유 
15:50 마무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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