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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역대급 물갈이 인사…중장 진급자 20명

국방부가 중장 진급 및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박성제 특수전사령관, 어창준 수도방위사령관, 최장식 육군참모차장, 곽광섭 해군참모차장.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 국방부가 13일 중장 진급 및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사진은 이번 인사 때 새로 보직된 진급자들. 왼쪽부터 박성제 특수전사령관, 어창준 수도방위사령관, 최장식 육군참모차장, 곽광섭 해군참모차장.

국방부가 어젯(13일)밤 중장 진급과 보직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이 육군 14명을 비롯해 해군 3명, 공군 3명 등 모두 20명입니다.

전체 군을 통틀어 중장 계급장을 단 장성은 30여 명인데 이번에 20명의 중장 진급자가 나오면서 3분의 2가 정도가 바뀌는 셈입니다.

최근 10년 내에선 가장 많은 것으로 '12·3 비상계엄' 이후 인적 쇄신을 하기 위해 대대적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것입니다.

특히 육군 내 비육사 출신 중장은 3명이었지만, 이번 인사로 5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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