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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한일합작 로코 '메리 베리 러브' 출연 "꼭 해보고 싶은 작업, 기대 커"

지창욱, 한일합작 로코 '메리 베리 러브' 출연 "꼭 해보고 싶은 작업, 기대 커"
배우 지창욱이 한일 합작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에 출연한다.

지창욱은 13일 오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Disney+ Originals Preview 2025)'에 참석해 촬영을 앞둔 신작 '메리 베리 러브'에 대해 소개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일본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지창욱은 "일본에서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그러다가 '메리 베리 러브'라는 작업의 제안을 받고 재밌는 협업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하게 됐다. 캐릭터의 설정도 재밌었다. 그리고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이마다 미오 배우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이마다 미오는 "지창욱 씨의 작품을 여러 편 봤다. 멋진 배우라고 생각했다. 작품에서 저를 이끌어주실 든든한 분이라 생각한다. 이제 함께 촬영을 하게 되는데 의지를 많이 할 예정이다"라고 지창욱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마다 미오는 2018년 드라마 '꽃보다 맑음'으로 스타덤에 오른 모델 겸 배우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청춘 스타가 호흡을 맞추는 '메리 베리 러브'는 일본의 한 섬을 배경으로 국적과 언어가 다른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캐스팅과 제작 소식은 이날 프리뷰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창욱은 "극 초반에는 제가 일본어를 못하는 설정으로 나온다. 그래서 우당탕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뒤로 가면 서로 소통이 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 하는 작업이라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된다. 미오 씨는 이미 촬영을 시작했고, 저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고 드라마 캐릭터에 대한 귀띔과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메리 베리 러브'는 내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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