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석장 굴삭기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충남 서산의 한 채석장에서 작업 중 다친 굴삭기 작업자가 숨져 경찰과 노동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48분 서산 해미면 한 채석장에서 발파 후 굴삭기로 잔돌 정리 작업 중이던 A(60대) 씨의 굴삭기 위로 낙석이 쏟아졌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인 11일 저녁 숨졌습니다.
A 씨는 채석장 관리 회사의 수급업체인 석재 채굴 관련 회사 소속 직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안전 관리 규정에 따라 업체 등 과실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노동 당국도 도급·수급업체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인 것으로 보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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