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서울시가 장애인들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탈 수 있는 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부 기사들이 승객에게 욕설과 인신 공격을 했다고요?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서울시 바우처 콜택시 관련된 민원 210건 가운데 기사들의 욕설과 폭언 등 인신 공격과 관련된 민원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일부 승객은 바우처를 쓰는 주제에 재수가 없다며 모욕적인 말까지 들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기본요금만 내면 나머지를 시가 지원하는 제도로 5km 미만 단거리의 경우 최소 15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택시 기사에게 봉사비와 단거리 운행 보상금을 추가로 지급하는데요.
하지만 시 지원금이 미터기에 표시되지 않아서 일부 기사들은 승객을 1500원짜리 손님으로 취급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택시 기사들의 부당 대우를 막기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곽향기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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