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제(8일) 오후 7시 반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지금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당장 튀어나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 작성자는 "다이너마이트 5개를 2층에 설치했다"면서, "살려주고 싶어서 글을 쓴다. 무조건 도망가라"고 적었습니다.
경찰은 이에 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 지점 10곳에 대테러대응팀을 출동시켜 곳곳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백화점은 영업을 마친 상태였지만, 노원점에 있는 영화관에선 영화를 보던 시민 10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의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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