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노상방뇨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는데 그 정체가 뜻밖이라고요?
사흘 전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한 남자가 노상방뇨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남자에게 인적 사항을 묻자 제대로 답하지 않고 경찰 고위 간부와 함께 술을 마셨다고 주장하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경찰이 목격자가 있다고 하자 남자는 결국 혐의를 인정했고 자신이 한 국책은행 간부임을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자는 당일 저녁 지역 기관장들과 술자리를 한 뒤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경범죄 처벌법 시행령에 따라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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