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경기 용인시의 한 간부 공무원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뇌물수수 혐의로 용인시 4급 공무원 A 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업자 B 씨는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송치됐습니다.
A 씨는 B 씨로부터 신용카드를 제공받아 사적 용도로 수백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4개월여의 수사 끝에 이들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송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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