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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인가, 대가인가…학폭으로 대학 불합격 45명

주요 국립대들이 올해 입시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를 대거 불합격 처리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온라인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학교폭력 기록 때문에 떨어진 지원자가 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북대 22명, 서울대 2명, 부산대 8명 등입니다.

그동안 대학이 자율적으로 반영했던 학교폭력 징계 기록을 2026학년도 입시부터는 전 대학이 필수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불합격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두고 '사춘기 때 주먹다짐한 것까지 학폭으로 낙인 찍고, 한국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대입까지 불이익을 준다면 갱생의 여지를 너무 일찍 차단하는 게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다수 누리꾼들은 '애초에 학교에서 폭력을 휘두르지 않으면 된다' '본인 행동의 대가를 치르는 것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기사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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