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로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정을 마중물 삼아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민간 소비의 회복에 힘입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상당폭 웃돌았다"며, "어렵게 되살아나고 있는 경제 회복의 불씨를 더욱 크게 키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 한 바가지 아껴보겠다고 마른 펌프를 방치하면 가뭄의 고통만 길어진다"며, "지금은 재정을 마중물 삼아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6년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인 협력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오전엔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라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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