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오송참사 국정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 오송참사 국정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4일) 오후 2시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국회에서 고발 안건이 의결된 지 열흘 만입니다.
김 지사는 경찰에 출석하며 "당당하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10일 열린 국정조사에서 참사 당일 지하차도 등을 폐쇄회로(CC)TV로 보고 있었다거나, 10곳 이상에 전화했다고 거짓 증언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여당 주도로 오송참사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김 지사에 대한 위증 혐의 고발 안건을 함께 의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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