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마지막 성화주자 남가원이 성화대에 점화하고 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31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개회식을 열고 엿새 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해양수도 부산에서 도전과 감동의 무대이자 함께하는 축제의 장,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라고 개막 선언을 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진정한 감동과 연대의 축제가 되고 대한민국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도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의 무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 축제"라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감동과 우정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정부도 모든 국민이 소외되지 않고 스포츠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성화 점화식이었습니다.
파라 클라이밍 윤태인은 암벽을 힘차게 오르며 최종 점화 주자인 육상 종목의 남기원에게 성화봉을 건넸고 이후 성화대를 밝혔습니다.
전국장애인체전이 부산에서 열리는 건, 2001년 이후 24년 만입니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재미선수단 등 9천805명(선수 6천106명, 임원 및 관계자 3천699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합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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