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운명을 짊어지고 마운드에 올랐던 문동주가 1이닝만 던지고 예상치 못하게 교체됐습니다.
문동주는 오늘(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에 선발 등판, 1이닝 동안 공 21개를 던져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남기고 마운드를 떠났습니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밀린 상황에서 선발 등판한 문동주는 경기 전 몸을 풀 때부터 어딘가 불편한지 오른쪽 어깨를 계속 돌렸습니다.
마운드에 올라가서도 어깨 불편함은 이어진 듯했고, 빠른 볼 구속이 시속 140㎞대에 머무는 등 제 컨디션이 아닌 모습을 보였습니다.
문동주는 1회 1사 후 신민재에게 2루타,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준 뒤 문보경도 볼넷으로 내보냈습니다.
오스틴 딘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그는 오지환을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습니다.
한화는 0-1로 뒤처진 2회부터 신인 정우주를 문동주 대신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특별한 부상 징후가 있는 건 아니다. 컨디션 저하이며,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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