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전경 
  
 
  마약을 투약하고 차도에서 이상 행동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6일 저녁 6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시흥동의 한 길가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차도에 달려든 뒤 누워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소변 검사 결과 A 씨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A 씨는 1회 투여량 기준 최대 13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4g도 갖고 있었습니다.
A 씨는 텔레그램에서 만난 판매자에게 암호화를 건네고 마약을 구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마약 입수 경로를 조사한 뒤 A 씨를 송치하고 판매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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