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의대 전경 
  
 
  비수도권 사립대 의대 졸업생 절반은 수도권 병원에 취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비수도권 사립대 의대 18곳의 수도권 취업률은 50.7%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취업 쏠림 현상은 매년 심화하면서, 2019년 45%였던 이들의 수도권 취업률은 2020년 45.5%, 2021년 47.0%, 2022년 50.2%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2023년 기준 비수도권 사립 의대 별 수도권 취업률을 보면 강원에 있는 한림대가 90.5%로 가장 높았고 울산대(87.1%), 가톨릭관동대(75.9%), 순천향대(70.7%) 등의 순이었습니다.
강경숙 의원은 "지방의대 설립 취지가 지역의료 인력 양성인데 현실에서는 수도권 쏠림이 심화하고 있다"며 "최근 관련 부처들이 지역 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를 구성한 만큼 이러한 실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한림대 의대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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