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지난 달 전국 전월세 거래의 65%를 월세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공급지표는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소폭 감소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 지난달 비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3천365건으로 전월 대비 37.0%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은 전월과 비교해 44.4%, 지방은 30.5% 각각 늘었습니다.
서울 거래량이 50.8% 늘어난 가운데, 강북은 47.9%, 강남은 54.1% 각각 증가했습니다.
9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42.4% 증가한 4만9천66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은 63.6%, 수도권은 52.4% 각각 증가했습니다.
6·27 대출규제로 한때 위축됐던 거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풀린 가운데 서울 성동구, 마포구 등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갭투자 수요가 몰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23만745건으로 전월 대비 7.9% 증가했습니다.
임차 유형을 보면 전세 거래량은 8만75건으로 전월보다 10.3%, 보증부 월세와 반전세 등을 포함한 월세 거래는 6.7% 늘었습니다.
9월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65.3%였습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전세는 1.9% 줄어든 반면 월세는 38.8% 늘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1∼9월 누계 기준 월세 비중은 2021년 43.0%에서 2022년 51.8%, 2023년 55.1%, 지난해 57.4%에 이어 올해 62.6%를 기록하며 계속 커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 공급지표 중 인허가는 9월 4만6천575가구로 전월 대비 171.2% 늘었습니다.
수도권은 161.5%, 지방은 178.8% 각각 늘며 큰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착공은 전월과 비교해 83.6% 증가한 2만9천936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이 82.5%, 지방은 85.0% 늘어 동반 상승했습니다.
공동주택 분양은 2만2천911가구로 전월 대비 37.3%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은 19.9%, 지방은 66.0% 각각 공급 물량이 늘었습니다.
준공은 같은 기간 10.5% 증가한 2만2천117가구로, 수도권은 22.4% 줄었으나 지방은 46.5% 늘었습니다.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천762가구로 전월 대비 0.2%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