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격하는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몽펠리에 첫판에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4위인 신유빈은 30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모나코의 37세 베테랑 양샤오신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신유빈은 16강에 올라 주위링(마카오)-아드리안 디아스(푸에르토리코) 승자와 8강 진출 티켓을 다툽니다.
신유빈은 지난 2022년 WTT 컨텐더 슬로베니아 대회 결승에서 당시 세계 14위였던 양샤오신을 4대 3으로 꺾고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최근 3년간 네 차례 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사진=ITTF 홈피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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