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사이에도 계절의 변화가 크게 실감이 날 만큼 기온이 들쑥날쑥합니다.
오늘(30일)은 낮에 겉옷 없이도 활동하기 수월했는데요.
내일까지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내일 밤사이 내리는 비가 또 한 번 추위를 몰고 오겠습니다.
비는 중부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겠고, 양은 5에서 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제주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오겠고요.
이 비는 토요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비가 그치고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주말 내내 찬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 아침이 가장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경기와 충청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주를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강도는 지난번과 비슷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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