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실은 오늘(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 요청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경주 APEC 정상회의 현장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한미 군사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승인 의사를 표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대한민국 방어에 있어 우리 군의 주도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사안을 미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