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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미중관계, 역풍 있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속보] 시진핑 "미중관계, 역풍 있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30일) 김해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여러 바람, 역풍, 도전과제가 있다고 해도 중미 관계는 올바른 길을 향해 동일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부산 김해공항 공군기지 내 접견장인 나래마루에서 열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미중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미중 관계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가 상황이 항상 다르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중국은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으며, 미중은 친구가 돼야 한다"며 "중국의 발전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비전과도 함께 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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