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현지시간) 오전 튀르키예 코자엘리의 7층 아파트가 무너졌다.
튀르키예 서북부에서 주거용 7층 건물이 무너졌다고 아나돌루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 인접한 코자엘리의 게브제 마을에서 7층 아파트 한 채가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현장을 찾은 메흐메트 악타슈 튀르키예 내무차관은 이 건물의 같은 방에 있던 세 남매 중 1명이 구조됐지만 나머지 2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조대는 주변 건물 9채의 입주민을 대피시키고 잔해 속에서 이 아이들의 부모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2012년 완공돼 2013년 사용 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내부 구조 등 안전과 관련한 별다른 문제점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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